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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3월 24일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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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4-03-24   조회Hit 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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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요약

    오늘은 고난주간의 첫날인 종려주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부터 부활하신 날까지 여덟 날의 행적을 돌아보며 십자가의 의미를 깊이 묵상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첫째로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신 고통이며, 둘째로 우리를 향한 무한한 사랑과 희생이요, 셋째로 성령의 임재를 우리에게 선물로 허락하신 통로입니다. 본문에는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 구레네 시몬이 등장하는데, 그는 아무 준비 없이 십자가를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두 아들 알렉산더와 루포, 그리고 온 가족이 초대교회의 귀한 성도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습니다. 억지로 진 십자가도 이처럼 큰 은혜의 통로가 되었다면, 자원하는 마음으로 지는 십자가는 얼마나 더 큰 복이 되겠습니까. 찬송가 458장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지고 가라'의 가사처럼, 신앙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고 반드시 기쁨의 반전이 있습니다. 이 고난주간, 우리 모두 자기 몫의 십자가를 참 기쁜 마음으로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핵심 포인트

    1. 1. 고난주간 여드레의 발자취 — 종려주일 입성부터 성전 청결, 예루살렘을 향한 눈물, 세족 목요일의 최후만찬과 겟세마네 기도, 성 금요일의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아침까지 예수님의 행적을 시간순으로 따라가며 그 고난의 깊이를 되새깁니다.
    2. 2. 십자가의 세 가지 의미 — 십자가는 우리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의 처참한 고통이자, 저주와 절망 아래 있던 인간을 구원하신 사랑과 희생이며, 예수님의 부활 이후 믿는 자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3. 3. 구레네 시몬의 억지 십자가, 그러나 축복의 열매 — 아무 연고 없이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 시몬이었지만, 마가복음과 로마서의 기록을 통해 그의 두 아들과 아내 전 가족이 초대교회의 신실한 성도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4. 당시 예루살렘 성전의 부패와 예수님의 성전 청결 — 제사장들이 상인들과 결탁하여 성전 안에서 제물을 독점 판매하고 환전으로 이득을 취하는 극심한 부패를 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의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해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셨습니다.
    5. 5. 참 기쁜 마음으로 지는 십자가 — 신앙은 고난과 슬픔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반전이 있습니다. 찬송가 458장처럼 십자가를 억지로 혹은 슬픔으로만 지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소망을 품고 기쁨으로 지는 것이 성숙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고난주간 하루 한 번씩 예수님의 고난 행적(종려주일→성금요일→부활절)을 성경에서 직접 읽으며, 나를 위해 당하신 고통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묵상하고 감사 기도를 드리세요. 2. 내 삶에서 피하고 싶었던 '억지 십자가' — 감당하기 싫은 섬김, 불편한 관계, 희생이 필요한 사명 — 한 가지를 떠올리고, 구레네 시몬처럼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감당해 보세요. 3. 이번 주 가족 혹은 가까운 지체와 함께 찬송가 458장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지고 가라'를 함께 부르며,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의 소망을 서로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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