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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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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찬목사   작성일설교일 2024-01-07   조회Hit 13,254
    고린도전서 15장 9~10절

    본문

    설교 요약

    이 설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은혜'가 무엇인지를 깊이 탐구하며, 성도들이 한 해를 은혜 안에서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C.S. 루이스가 지적한 것처럼, 은혜는 기독교만이 가진 독특한 진리로, 인간의 노력이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값없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고 고백하며, 자격 없는 죄인인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합니다. 은혜는 내가 하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셨다는 감격이며, 구원은 물론 예배, 헌신, 봉사의 모든 신앙생활이 이 은혜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은혜를 받은 자는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탈진할 정도로 수고하게 되며, 이것이 바울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순교 직전 마지막 설교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종들도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오직 은혜로 버텼습니다. 2024년 한 해가 끝날 때 우리 모두의 고백이 '하나님, 올 한 해도 은혜였습니다'가 되기를 촉구합니다.

    핵심 포인트

    1. 1. 은혜는 기독교만의 독특한 진리 — C.S. 루이스는 비교 종교학자들의 논쟁에서 기독교만이 가진 유일한 것은 '은혜'라고 단언했고, 불교의 팔정도, 힌두교의 인과응보, 이슬람의 계율 어디에도 은혜는 없습니다.
    2. 2.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 — 에베소서 2장 8절처럼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며, 바울의 '내게도 보이셨느니라'는 고백 속에 자격 없는 죄인을 먼저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3. 3. 은혜를 인정하는 것이 신앙의 출발 — 신학자 바르트의 말처럼 은혜는 우리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주어진 것이며, 자신이 누구인지(벌 받을 존재, 소망 없는 존재)를 바로 아는 것이 은혜를 경험하는 첫걸음입니다.
    4. 4. 은혜 받은 자는 탈진할 정도로 수고한다 — 바울이 매 맞고 옥에 갇히고 파선을 당하면서도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할 수 있었던 것은 직분이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며, 은혜는 삶과 인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5. 5. 은혜의 깨달음이 감사와 헌신을 낳는다 — 은혜를 깨달을 때 믿음이 생기고, 믿음은 순종을 낳으며, 순종은 헌신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불평과 불만, 핑계가 많다면 아직 은혜를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6. 6. 가정·자녀·직장 모두 은혜가 필요하다 — 가정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신앙의 문제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며, 은혜 아래서만 세속적인 세상에서 바로 설 수 있습니다.

    📌 이번 주 실천

    1. 매일 아침 '나는 자격 없는 자인데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셨다'는 바울의 고백을 묵상하며, 내 삶에서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건강, 가족, 신앙)을 은혜로 다시 인식하고 감사 일기를 한 줄 이상 써 보세요. 2. 이번 한 주 동안 불평이나 핑계가 나오려 할 때 '이것도 은혜입니다'라는 말로 바꾸어 보세요. 배우자 탓, 환경 탓 대신 은혜를 고백하는 언어 습관을 훈련하세요. 3. 은혜에 보답하는 수고로서, 오랫동안 미뤄온 봉사나 섬김(교회 안의 작은 헌신, 가족에게 먼저 용서를 구하는 일, 이웃을 위한 기도)을 이번 주 안에 한 가지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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