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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0월 22일 주일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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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3-10-22   조회Hit 1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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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요약

    오늘 설교는 느헤미야 1장을 중심으로, 페르시아 궁정에서 높은 지위를 누리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동포들이 환난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보인 반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가져야 할 관심과 기도의 자세를 조명합니다. 느헤미야는 1400km나 떨어진 먼 거리를 핑계로 자기 합리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안락한 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백성을 향한 진정한 관심을 품었습니다. 그 관심은 단순한 동정이나 감정적 반응으로 그치지 않고, 수일 동안 울며 슬퍼하다가 약 4개월에 걸친 금식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역사를 움직인 하나님의 사람들—엘리야, 예수님, 베드로—의 공통점은 모두 기도하는 사람이었으며, 느헤미야 역시 기도를 통해 예루살렘 회복의 역사를 이끌어냈습니다. 우리 성도도 세상의 성공과 자녀 교육, 개인의 이익보다 하나님 나라와 교회 공동체, 그리고 예수를 믿지 않는 이웃과 가족을 향해 느헤미야와 같은 뜨거운 관심과 눈물의 기도를 품어야 합니다. 또한 신앙은 정체되어서는 안 되며, 말씀을 듣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삶—어제보다 나은 오늘, 올해보다 나은 내년—을 살아가야 한다는 강력한 도전이 담긴 설교입니다.

    핵심 포인트

    1. 1. 느헤미야의 관심 — 페르시아에서 명예와 권력을 누리던 느헤미야는 자기 합리화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에서도 1400km 떨어진 예루살렘과 하나님 백성에게 관심을 두었습니다. 사람은 관심을 두는 방향대로 미래가 열리는 만큼, 성도의 최우선 관심은 하나님 나라와 그 백성이어야 합니다.
    2. 2. 사랑에서 비롯된 슬픔 —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소식에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한 것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구원받지 못한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며, 그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느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3. 3. 슬픔을 기도로 연결 — 느헤미야는 슬픔에 머물지 않고 약 4개월 동안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역사는 감정이나 걱정으로 바뀌지 않으며, 엘리야의 기도로 비가 내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오직 기도가 역사를 움직입니다.
    4. 4. 교회 공동체의 교제와 돌봄 — 교회는 주일에 눈 웃음 짓고 헤어지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성도의 교제(코이노니아)가 본질입니다. 코로나 기간 가장 힘들었던 이유도 바로 이 교제가 끊겼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5. 5. 영적 성장의 책임 — 하나님은 말씀과 은혜를 통해 끊임없이 영양분을 공급하시는데, 그것을 받고도 변화가 없다면 문제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사단이 귀를 막지 않도록 예배에 집중하고 말씀을 먹고 영적으로 살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6. 6. 세상 일과 하나님의 일 사이의 선택 — 이것도 저것도 다 잘하려는 욕심은 결국 어느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어느 시점에는 정리하고 집중해야 하며, 선택해야 한다면 하나님의 일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를 위한 중보기도 시작하기 — 이번 주부터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한 명을 정하고, 느헤미야처럼 그들의 구원을 위해 구체적으로 이름을 부르며 매일 기도하세요. 그 사람의 영혼 구원이 '나의 아픔'이 되도록 마음을 열어 보십시오. 2.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한 사람 더 돌아보기 — 이번 주 예배 후 그냥 지나쳤던 성도 중 어렵거나 아파 보이는 분에게 먼저 말을 걸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해 주세요. 진정한 교제가 곧 교회의 본질임을 실천으로 보여주십시오. 3. 올해 나의 영적 성장 점검하기 — 2023년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작년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믿음이 성장했는지 구체적으로 한 가지를 적어 보세요. 성장의 증거가 없다면 말씀 묵상이나 새벽기도 등 한 가지 영적 습관을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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