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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하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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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찬목사   작성일설교일 2022-11-27   조회Hit 18,171
    민수기 25장 1~9절

    본문

    설교 요약

    오늘 설교는 민수기 25장,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문턱인 싯딤에서 바알브올 우상숭배에 빠진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모압은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막으시자, 전략을 바꿔 우상 제사와 음행을 통해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타락시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의 전형적인 전술입니다. 사단은 예배를 그만두라 하지 않고, '이것도 해도 되지 않겠느냐'며 신앙에 다른 것을 섞어 넣는 종교다원주의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반면에 진정한 신앙은 더하기입니다. 예배가 늘고, 기도가 깊어지고, 말씀에 대한 갈망이 커지는 것이 믿음이 자라는 증거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 '가담했다'고 표현하는데, 히브리어 원어(참아드)는 스스로 묶었다는 뜻으로, 누군가에게 끌려간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선택한 죄임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세속주의와 인본주의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 세상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1. 1. 사단의 전략: 신앙을 빼앗는 방법 — 사단은 예배를 막거나 교회를 떠나게 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것도 해도 되지 않겠느냐'며 신앙 옆에 다른 것들을 슬며시 끼워 넣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희석시킵니다. 이것이 종교다원주의의 본질입니다.
    2. 2. 신앙은 더하기, 결코 빼기가 아니다 — 믿음이 자랄수록 예배 횟수가 늘고, 기도가 깊어지며, 말씀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신앙의 성장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풍성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3. 3. 지도자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 — 하나님께서는 바알브올에 가담한 지도자들을 특별히 엄히 다스리셨습니다. 지도자는 백성을 신앙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오히려 앞장서서 우상숭배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영적 지도자의 삶은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4. 4. 스스로 선택한 죄, 스스로 책임져야 — '가담했다'는 히브리어 원어는 자발적으로 자기 자신을 묶었다는 의미입니다.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는 하나님 앞에서 통하지 않으며, 나의 선택이 곧 나의 책임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5. 5. 하나님의 심판과 긍휼은 공존한다 — 모압 민족 전체에 심판을 선언하셨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돌아온 룻은 다윗의 조상이 되어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족적 심판 속에서도 개인의 믿음은 하나님의 긍휼로 받아들여집니다.
    6. 6. 세상 기준이 아닌 말씀이 기준 — '어떤 목사님이 해도 된다고 했다', '어떤 교회가 이렇게 한다'는 말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의 흐름과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신앙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나의 신앙이 '더하기'인지 '빼기'인지 점검하세요. 예배, 기도, 말씀 묵상 중 최근 줄어든 것이 있다면 회복하는 한 가지 구체적인 결단을 세우고 실천하십시오. 2. 내 삶의 선택에 대해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 대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기도 중에 내가 스스로 선택한 죄나 타협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3. 이번 주 하루를 정해 내 신앙의 기준이 '말씀'인지 '세상의 목소리'인지 돌아보세요. 판단이 흐려졌던 상황을 하나 떠올리고, 그 상황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면 어떤 선택을 해야 했는지 성경에서 찾아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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