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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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난 지 75일 만에 신광야에 이르렀고, 홍해의 기적과 엘림의 풍요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먹을 것이 없다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벌을 내려야 마땅한 상황에서 하나님은 오히려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으니,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배하고 성도로 살아갈 수 있는 근거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만나에는 두 가지 법칙이 있었는데, 하루치(1오멜, 약 2.2리터)만 거두고 안식일에는 거두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남겨 두면 다음 날 썩어 버리는 만나의 성질은 하나님의 은혜가 '일용할 양식'임을 가르쳐 줍니다. 과거의 은혜를 붙잡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 주시는 은혜로 오늘을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이며, 내일도 만나를 내려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치만 거두는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도마의 이야기처럼 보아야만 믿겠다는 이성적 태도는 결국 표적을 구하는 불신앙으로 이어지지만, 보지 못하고도 믿는 자가 더 복되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걱정과 염려 대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오늘을 충성스럽게 사는 '믿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 1. 은혜를 경험하고도 원망하는 인간의 본성 — 홍해의 기적과 엘림의 축복 직후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먹을 것이 없다며 즉시 원망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니라 조금만 불편해지면 불평이 나오는 우리 모두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 2. 벌 대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 원망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은 벌 대신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예배하고 성도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오직 이 놀라운 은혜 덕분입니다.
- 3. 만나의 법칙 — 일용할 양식으로 사는 성도 — 만나는 하루치만 거두어야 하며 남기면 썩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하루에 족하다는 것을 가르치며, 과거의 신앙 경력이나 미래의 계획이 아닌 '지금 오늘' 기도하고 예배하고 충성하는 삶이 성도의 삶임을 보여 줍니다.
- 4. 믿음과 상식은 다르다 — 내일의 만나를 위해 오늘 절약해 두는 것은 상식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오늘치만 거두는 것이 신앙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욕심내어 더 거두거나 아껴 두게 되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 5.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 —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흔적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더 복되다'고 하셨습니다. 2000년 뒤에 살면서도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는 우리가 오히려 더 복된 존재입니다.
- 6. 믿는 자가 되라 —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걱정과 염려 대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하셨듯 오늘 우리에게도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 이번 주 실천
1. 오늘 하루 불평과 원망이 올라올 때마다 잠시 멈추고, 최근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 한 가지를 떠올리며 감사 기도로 바꾸어 보세요. 2. 먹고 사는 문제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길 때, '오늘 주시는 은혜로 오늘을 산다'는 만나의 교훈을 기억하며 그 염려를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는 연습을 하세요. 3. 이번 주 매일 아침, '지금 이 순간 기도하고, 예배하고, 충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되새기며 하루를 시작하고, 과거의 신앙 경험이나 미래의 계획에 기대지 않고 오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세요.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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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65rq2mlV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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