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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10일 주일오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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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2-04-10   조회Hit 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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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요약

    오늘은 종려주일이자 고난주간의 시작으로, 설교자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고난 속에서 성도가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합니다. 욥의 고난은 그의 죄나 실수 때문이 아닌 사단의 시험이었으며, 이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던 코로나와 같이 '뜻 모를 고난'이었습니다. 욥을 찾아온 세 친구는 고난의 원인을 죄, 교만, 허망한 생각 때문이라고 단정하며 율법적·윤리적 시각으로만 판단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해석이 옳지 않다고 직접 책망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난을 세상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달리 해석하는 것이며, 요셉이 형들에게 팔린 고난을 '하나님이 먼저 보내신 것'으로 해석한 것처럼 성도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또한 욥기의 고난 묘사는 장차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예표하며,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선포합니다. 빅터 프랭클의 사례처럼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묻는 사람은 어떤 고통도 견뎌낼 수 있으며,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한 부활장(고전 15장)처럼 죽음 없이는 부활도 없듯이 고난은 영광의 전제 조건입니다.

    핵심 포인트

    1. 1. 고난을 달리 해석하면 그 속에서 주님을 만난다 — 욥의 세 친구처럼 고난을 죄나 실패의 결과로만 보는 것은 하나님께서 옳지 않다고 하신 해석입니다. 요셉처럼 고난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일 때, 고난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하며 주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2. 고난 속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처럼, 고난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끊임없이 물으며 붙드는 사람은 그 어떤 시련도 견뎌내는 놀라운 능력을 갖게 됩니다. 고난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통로입니다.
    3. 3. 욥의 고난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예표한다 — 욥기 16장의 고난 묘사(모욕, 뺨을 맞음, 쓸개가 흘러나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난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해 믿음의 세계를, 욥을 통해 믿음으로 사는 자가 겪는 고난의 의미를 미리 보여 주셨습니다.
    4. 4. 고난은 부활 영광으로 나아가는 필수 과정이다 — 시편 119편 기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고백했으며, 사도 바울은 부활을 다루는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선언했습니다. 죽음 없이는 부활이 없듯, 고난 없이는 하나님의 영광도 없으며 고난은 성도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건강·경제·관계·가정) 하나를 골라 '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가르치시려는가?'를 일기나 메모로 적어 보세요. 고난을 고난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으로 재해석하는 훈련을 시작하십시오. 2. 고난 주간(부활주일 전 한 주) 동안 매일 5분씩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도 이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을 되새기십시오. 특히 욥기 16장과 시편 22편을 천천히 읽으며 주님의 고난과 나의 고난을 연결해 보세요. 3. 내 주변에 고난 중에 있는 이웃이나 성도에게 율법적 판단('이래서 그런 거야') 대신 욥기 말씀과 함께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거나 짧은 문자를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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