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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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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찬목사   작성일설교일 2022-03-27   조회Hit 21,251
    사무엘상 5장 1~12절

    본문

    설교 요약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살률 2배 증가, 자영업자 폐업, 고독사, 교회 폐쇄 등 극심한 고통의 시대 속에서 오늘 본문(사무엘상 5장)은 우리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언합니다. 블레셋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리품으로 빼앗아 다곤 신전에 두었을 때, 이스라엘의 눈에는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싸우고 계셨으며, 다음날 아침 다곤 신상이 언약궤 앞에 두 번이나 엎드러지고 머리와 손목이 잘려 나가는 반전을 일으키셨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손'을 세 번이나 강조하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심을 선포합니다. 불의가 득세하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성도는 세상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전능한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언약궤가 이스라엘에게는 축복이었으나 적들에게는 재앙이었듯이, 성도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초대교회 집사 로렌스의 이야기처럼, 압박과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때 세상은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히 11:38)고 고백하게 됩니다.

    핵심 포인트

    1. 1.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고 언약궤마저 빼앗긴 절망적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다곤 신상을 스스로 쓰러뜨리심으로써, 침묵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역사하고 계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2. 2. 하나님의 손 vs. 우상의 손 — 본문에서 하나님의 손은 세 번 등장하며 전능하심을 나타내지만, 다곤의 손목은 단 한 번 등장하고 곧 잘려 버렸습니다. 강해 보이는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 앞에서 본색이 드러납니다.
    3. 3. 세상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을 잡아라 — 불신자들이 더 잘되는 것 같은 현실과 자녀 양육의 갈등 속에서도, 성도는 세상의 인맥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전능한 손을 의지할 때 경제·건강·가정 등 모든 문제의 해결을 경험하게 됩니다.
    4. 4.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라 — 언약궤가 블레셋에게 재앙이 된 것처럼, 성도의 구별된 삶은 죄악 된 세상이 견디지 못하는 영향력이 됩니다. 물에 물 탄 듯 세상과 똑같이 살아서는 안 되며, 우리의 존재 자체가 세상에 도전이 되어야 합니다.
    5. 5. 압박 속에서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라 — 로마 집사 로렌스는 정권의 협박 앞에서 교회 재산을 뇌물로 바치는 대신,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고 순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극한의 압력 속에서도 하나님의 원칙을 지키는 결단이 진정한 믿음의 증거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나의 문제(경제·건강·관계·자녀)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적어 놓고, 세상의 방법 대신 하나님의 손을 붙잡겠다는 기도를 매일 아침 드려 보세요. 2. 내 삶에서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고 타협하고 있는 영역(언어·윤리·소비·SNS 습관 등)을 한 가지 점검하고, 그 부분에서 성도다운 선택을 의식적으로 실천해 보세요. 3. 코로나 이후 고독사·고립감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나 교회 지체를 한 명 떠올려 전화·문자 혹은 방문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요. 하나님의 손이 나를 통해 그 사람에게 닿도록 하는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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