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수요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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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오늘 설교는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요한복음 4장)을 통해 구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묵상합니다. 사마리아는 앗수르의 침략 이후 혈통적·종교적으로 혼합된 땅이 되었고, 유대인들이 상종을 거부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목적 없이 행동하지 않으셨으며, 바로 이 여인을 만나 구원하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마리아로 들어가셨습니다. 이것은 구원이 우리의 선택이나 노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도적 은혜임을 보여줍니다. 로마서 5장 8절 말씀처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며, 창세 전에 이미 우리를 택하시고 예정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구원의 근거입니다. 믿음과 구원 자체가 성령의 역사이므로, 우리는 구원에 있어 어떤 공로나 자격도 주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놀라운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겸손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
- 1. 예수님의 목적 있는 발걸음 — 예수님은 우연히 사마리아를 지나신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그 땅에 들어가셨습니다. 우리의 구원 역시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과 사랑의 결과입니다.
- 2. 혈통이 아닌 신앙의 순수함 — 하나님은 민족적 혈통에 집착하지 않으시며, 이방 여인과의 결혼을 금하신 것도 혈통 보존이 아니라 신앙이 세상 문화와 혼합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 3. 세상 문화와 사상의 위험성 — 아무리 신앙이 견고해도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세상의 사상과 문화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과신하지 말고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 4.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구원 — 에베소서 1장과 로마서 5장의 말씀처럼,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고,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구원에 있어 우리의 공로는 전혀 없으며 오직 은혜입니다.
- 5. 성령만이 예수를 '주'라 고백하게 하신다 — 고린도전서 12장 3절처럼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도 예수를 주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 자체가 하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역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 6. 은혜를 아는 자의 삶은 달라야 한다 — 구원에 아무 자격도 없는 우리를 먼저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인정한다면, 삶의 작은 일로 불평하거나 원망하는 것은 성령이 아니라 사탄이 역사하는 증거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이번 주 실천
1. 매일 아침 '나는 자격 없이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하루를 감사로 시작하세요. 일상에서 불평이 올라올 때, 그것이 사탄의 역사임을 인식하고 즉시 감사의 고백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2. 이번 주 하루에 한 번, 내 삶에서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신 순간'을 떠올리며 기도하세요. 내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셨음을 묵상하며 그 사랑에 감사하십시오. 3. 세상의 사상과 문화(SNS, 정치적 편향, 세속적 가치관)가 나의 신앙과 얼마나 혼합되어 있는지 점검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세요. 스스로 '이 정도면 괜찮다'는 자만을 내려놓고 날마다 성령께 의지하십시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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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8J9Xe7Xa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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