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 주일오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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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이 설교는 누가복음 19장의 '므나 비유'를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길에 제자들과 군중이 품었던 잘못된 기대—곧 메시아가 당장 지상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말씀하신 비유를 깊이 해설합니다.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먼 나라로 떠나며 열 명의 종에게 각각 한 므나씩 맡기고 '장사하라'고 명한 것처럼, 승천하신 예수님은 우리 모든 성도에게 동일한 사명을 맡기시고 다시 오실 때 결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초림으로 문이 열렸고, 재림 때 완성되며, 그 사이의 기간이 바로 우리가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이유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치 귀인이 종들에게 므나를 맡긴 것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충성한 종에게 그 이익을 상으로 돌려주려는 뜻이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요구는 우리를 향한 사랑의 법칙입니다. 신앙은 입으로만 고백하는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되는 것이며, 계시록 22장 12절대로 주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신앙의 핵심은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과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입니다.
핵심 포인트
- 1. 잘못된 기대와 예수님의 바른 길 — 제자들은 예수님이 로마를 몰아내고 지상 왕국을 세울 것이라 기대했지만, 예수님의 구원 방법은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2. 므나는 모두에게 동일한 사명 — 주님은 모든 성도에게 균등하게 한 므나(약 1,000만 원 상당)를 주셨는데, 이는 각자의 능력 차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누구나 동일한 사명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 3. 사명은 우리를 위한 것 — 하나님이 우리에게 작은 사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 자신의 필요가 아니라, 그 사명에 충성하는 사람이 복과 축복의 통로를 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충성한 종이 10골, 5골의 권세를 받은 것처럼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보상합니다.
- 4. 두려움이 낳는 불순종 — 수건에 므나를 싸 두었던 세 번째 종처럼,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악한 종의 모습입니다. 핑계와 침묵은 악한 종의 특징이며, 결국 가진 것마저 빼앗기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 5. 신앙은 삶으로 말한다 —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는 말씀처럼, 아무리 믿음을 고백해도 삶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듯, 우리의 신앙도 순종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 6. 재림과 최후 결산 — 왕위를 받고 돌아온 귀인처럼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때 각 사람이 맡은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지 결산이 있으며, 충성한 자는 하나님 나라를 함께 통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 이번 주 실천
1. 내가 받은 '한 므나'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이번 주 그 사명을 위해 한 가지 실제 행동을 실천하세요 (예: 교회 봉사, 전도, 기도 사역 참여). 2. 말씀에 대한 순종을 점검하세요. 이미 알고 있지만 '내 방식대로' 판단하며 따르지 않던 하나님의 말씀 한 가지를 찾아, 이번 주부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그대로 순종해 보세요. 3. 신앙이 삶으로 드러나고 있는지 주간 말미에 스스로 돌아보세요. '이번 주 나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행동했는가?'라는 질문을 일기나 묵상으로 기록하며 삶의 충성도를 점검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세요.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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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n2q5LNdy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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