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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9월 6일 주일오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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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0-09-06   조회Hit 26,598

    본문

    설교 요약

    이 설교는 남 유다의 첫 번째 왕 르호보암(로보암)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르호보암은 왕위에 오른 후 처음 3년 동안은 나름의 신앙적 자세로 나라를 잘 다스렸지만, 그것이 자신의 영적 능력 때문이 아니라 북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온 경건한 신자들의 기도 덕분이었습니다. 설교는 르호보암의 타락 원인을 그의 어머니 나아마가 암몬 사람이었다는 사실, 즉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 부재에서 찾으며, 어머니가 자녀에게 육신적 생명뿐 아니라 영적 생명을 전수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유대인들의 모계 혈통 중심 신앙 계승 전통(샤리트 사건)을 통해 이 원칙이 성경적으로도 뒷받침됨을 설명합니다. 물질적 번영은 영적 부흥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하나님 앞에 바른 관계를 유지하고 받은 복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겠다는 계획이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이 지경을 넓혀 주신다고 도전합니다. 코로나19로 예배가 제한된 상황은 우리가 그동안 교회 공동체와 예배를 얼마나 소홀히 여겼는지를 깨닫고 회개할 기회이며,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임을 선포합니다.

    핵심 포인트

    1. 1.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신앙 과제 — 르호보암이 처음 3년은 열심히 나라를 다스렸으나 그 신앙을 끝까지 지속하지 못한 것처럼, 많은 성도들이 처음의 뜨거운 열정을 잃고 신앙이 식어가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 2. 어머니의 신앙이 자녀의 영적 방향을 결정한다 — 르호보암의 어머니 나아마가 암몬 사람으로서 우상 밀곰을 섬긴 것이 르호보암의 신앙 기반을 무너뜨렸듯이, 가정에서 어머니가 자녀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고 본을 보이는 것이 신앙 계승의 핵심입니다.
    3. 3. 영적 부흥이 먼저, 물질적 번영은 그 결과 — 남 유다가 3년간 부강해진 것은 북이스라엘에서 내려온 경건한 신자들의 기도 덕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영적으로 바른 관계 위에 물질의 복을 더해 주시며, 복을 받아도 변하지 않겠다는 신뢰를 드릴 때 지경을 넓혀 주십니다.
    4. 4.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인생 계획을 세우라 — 많은 그리스도인이 집, 차, 연봉 등 자신을 위한 계획은 세우지만 하나님을 위한 계획은 없습니다. 소득이 늘면 선교 헌금을 늘리고, 더 많은 이웃을 돕겠다는 구체적인 결단이 있을 때 하나님이 그 계획에 맞게 복을 부어 주십니다.
    5. 5. 코로나19는 회개와 신앙 회복의 기회 — 예배 제한의 어려움은 우리가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을 때 교회와 공동체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지 않았는지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돌아보고, 에스더처럼 결사적인 각오로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6. 6. 공동체 예배의 소중함을 회복하라 — 지각, 조기 퇴장, 공동체 교제의 소홀함이 우리의 신앙을 약화시켜 왔습니다. 함께 부딪히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예배드리는 교회 공동체가 얼마나 귀한 은혜인지를 이 위기 속에서 새롭게 인식해야 합니다.

    📌 이번 주 실천

    1. 처음 믿었을 때의 열정을 되살려 이번 주부터 한 가지 신앙 습관(새벽기도, 말씀 묵상, 헌금 등)을 처음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세요. 시작보다 지속이 더 중요함을 기억하며 꾸준히 이어가기로 결단하십시오.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구체적인 재정 계획을 세워 보세요. '소득이 오르면 선교 헌금을 얼마로 늘리겠다', '이웃 한 명을 더 돕겠다'는 식의 실천 가능한 목표를 기도 수첩에 적고 하나님 앞에 서원해 보세요. 3. 공동체 예배와 교제를 삶의 우선순위에 두세요. 예배 시간을 지키고, 예배 후 성도들과 교제하며, 소그룹 모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교회 공동체의 소중함을 몸으로 경험하는 한 주가 되기를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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