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6일 주일오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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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이 설교는 에스더서를 배경으로, 페르시아 왕 아수에로(크세르크세스) 시대에 아말렉 후손 하만이 유대인 전멸 계획을 세운 역사적 맥락을 깊이 설명합니다. 전쟁 패전 후 민심을 잃은 왕은 하만의 제안—유대인을 희생양 삼아 민심을 돌리고 재산을 백성에게 나눠 주는 정치적 카드—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그 발단은 모르드개가 하나님 외에는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을 수 없다는 신앙의 원칙을 지킨 것이었으며,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갈등을 넘어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 권세 사이의 영적 전쟁임을 보여 줍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 그리고 온 유대인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일사각오로 3일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그 싸움의 주관자가 하나님으로 바뀌었고 전세는 역전되었습니다. 설교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비난받고 예배가 제한되는 현실을 이 본문에 비추어, 외부 환경이나 정부를 탓하기보다 우리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비대면 예배 속에서도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하며, 하나님이 우리 편이심을 믿고 두려움 없이 믿음의 길을 걷도록 도전합니다.
핵심 포인트
- 1. 하만의 유대인 멸절 계획의 역사적 배경 — 패전으로 권위를 잃은 크세르크세스 왕은 민심을 돌릴 희생양이 필요했고, 아말렉 후손 하만은 조상 때부터의 원수인 유대인을 그 대상으로 삼는 정치적 제안을 올렸습니다. 왕은 이를 기꺼이 승인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 극도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 2. 모르드개의 신앙 원칙과 갈등의 시작 — 모르드개는 하나님 외에 어떤 인간에게도 경배할 수 없다는 확고한 신앙으로 하만에게 무릎 꿇기를 거부했습니다. 이 작은 신앙적 결단이 거대한 박해의 불씨가 되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 3. '죽으면 죽으리라' — 일사각오의 신앙 — 에스더와 모르드개, 온 유대인이 3일 금식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싸움의 주관자가 하나님으로 바뀌었고, 하만은 자신이 판 함정에 스스로 빠져 죽고 유대인은 살아남는 극적인 역전이 이루어졌습니다.
- 4. 현재 한국 교회의 현실과 회개의 촉구 —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부 교회의 잘못으로 교회 전체가 비난받고 예배가 제한되는 오늘의 현실은 외부의 핍박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도장 찍듯 형식적으로 예배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구하지 않았던 우리의 모습을 회개해야 합니다.
- 5. 비대면 예배에서도 예배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 — 예배는 내가 편한 시간에 내 방식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과 약속한 시간에 함께 드리는 것입니다. 장소가 가정이 되더라도 교회에서와 동일한 자세와 집중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 6. 두려움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라 — 억울하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분노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 기도하고 더 간절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이번 주 실천
1. 비대면 예배 시 전화를 끄고, 다른 일을 삼가며,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과 동일한 자세(찬양, 기도, 말씀 집중)로 정해진 예배 시간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십시오. 2. 이번 주 하루를 정해 코로나 상황과 교회 현실 앞에서 형식적으로 예배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구하지 못했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적어 하나님 앞에 회개 기도를 드리십시오. 3. 정부·환경·타인을 탓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고백을 떠올리며, 그 시간을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십시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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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5lZyp_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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