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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1일 금요기도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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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0-08-21   조회Hit 2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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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요약

    이 설교는 신앙인의 '정체성'이 왜 중요한지를 핵심으로 다룹니다. 신앙에 오르막과 내리막, 슬럼프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자기 정체성이 확립된 사람은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자기 몫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우리 신앙 정체성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핍박하던 예수님을 다메섹 도상에서 만나는 순간 정체성이 완전히 새로워졌고, 그 십자가의 은혜 때문에 억지가 아닌 감사와 감격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기는 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나를 구원하시고 믿어주신 십자가의 은혜에 대한 응답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는 사실, 즉 주님이 먼저 나를 믿어주셨다는 확신이 우리를 낮은 자존감과 우울함에서 건져냅니다. 십자가의 은혜가 가슴속에 뜨겁게 살아있을 때, 우리는 어디서든 흔들리지 않고 인생을 불태워 사명을 감당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1. 1. 정체성 없는 신앙은 슬럼프에 무너진다 — 신앙에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교회를 떠나거나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은 신앙의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도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2. 2. 신앙 정체성의 핵심은 십자가다 —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그 십자가의 사건이 그의 삶 전체를 바꾸었듯, 우리 신앙의 뿌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있어야 합니다.
    3. 3. 하나님의 일은 두려움이 아니라 은혜로 한다 —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 했지만, 그 동기는 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알기에 감사로 감당하는 것이었습니다.
    4. 4. 주님이 나를 믿어주셨다는 확신이 삶을 바꾼다 — 예수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신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믿어주신다는 확신은 낮은 자존감과 우울함을 치유하고 자신감과 겸손을 동시에 가져다 줍니다.
    5. 5. 베드로의 회복처럼, 주님의 사랑 앞에 서면 된다 — 주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정죄 대신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도 실패와 연약함 앞에서 다시 주님의 사랑을 확인함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6. 6. 십자가 은혜를 인정할 때 인생을 불태울 수 있다 — 십자가가 가슴속에서 살아있을 때 우리는 사람의 인정을 바라지 않고, 어느 자리에서든 묵묵히 자기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앞에 인생을 불태우는 삶을 살게 됩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하루 10분이라도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며,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지금도 나를 믿어주신다'는 고백을 소리 내어 해보세요. 2. 내가 섬기고 봉사하는 이유를 점검해 보세요. 의무감이나 두려움이 아닌, 십자가 은혜에 대한 감사에서 비롯된 것인지 돌아보고, 그 마음으로 이번 주 한 가지 섬김을 실천해 보세요. 3. 슬럼프나 낙심이 찾아올 때 자리를 이탈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고린도후서 5:17 또는 디모데전서 1:12 말씀을 붙잡고 '주님이 나를 새롭게 하신다'는 정체성을 다시 선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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