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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31일 주일오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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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1-01-31   조회Hit 26,554

    본문

    설교 요약

    오늘 설교는 출애굽기 3장의 호렙산 가시떨기 불꽃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명령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씀의 깊은 의미를 세 가지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모세는 바로의 궁에서 보낸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보낸 40년, 그리고 이스라엘 지도자로서의 마지막 40년이라는 세 단계의 인생을 살았으며, 80세가 되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시점에서 '신을 벗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이 말씀은 첫째로 과거의 화려함과 실패,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해보려 했던 모든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라는 뜻입니다. 둘째로 사명자에게 걸맞은 삶의 태도와 입장으로 현재 자신을 바꾸라는 뜻이며, 신랑·신부가 결혼식에 합당한 예복을 입듯 성도는 성도답게, 사명자는 사명자답게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셋째로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복종하고 충성하라는 뜻으로, 종이 주인 앞에 신을 벗듯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을 드려야 함을 가르칩니다. 모세의 마지막 40년은 바로 이 '신을 벗는 삶', 즉 자기를 비우고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한 생애였으며, 하나님은 그를 '이 지면에 모세와 같이 온유한 자가 없다'고 칭찬하셨습니다.

    핵심 포인트

    1. 1. 과거를 청산하라 —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는 과거의 화려한 이력이나 자기 힘으로 이루려 했던 실패의 역사 모두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모세의 바로 궁중 40년의 영광도, 자기 판단으로 사람을 죽인 실수도 모두 청산해야 새로운 사명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2. 2. 예배는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 성전 예배와 산당 예배의 핵심 차이는 하나님 말씀대로 드리느냐, 내 맘대로 드리느냐입니다. 예배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우리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임의로 바꿔서는 안 됩니다.
    3. 3. 사명에 걸맞은 삶으로 입장을 바꾸라 — '신을 벗으라'는 명령은 지금의 역할과 부르심에 맞게 삶의 자세를 바꾸라는 요청입니다. 예수를 믿었다면 예수 믿는 자다운 삶으로, 사명을 받았다면 사명자다운 삶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4. 4. 전적인 순종과 충성을 드리라 — 종이 주인 앞에 신을 벗는 것은 완전한 복종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셨을 때 모세는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조건 없는 충성과 복종이며, 하나님이 이미 다 준비하셨기에 부르심에 '예'로 응답하면 됩니다.
    5. 5. 자기를 비우는 삶이 위대한 삶이다 — 모세의 마지막 40년이 위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를 완전히 비우고 하나님께 드려진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이 지면에 온유한 자가 없다'고 칭찬하셨으며, 이는 부르심에 순종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기도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내려놓지 못한 과거의 자랑이나 미련, 자기 고집을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하나님께 내려놓는 기도를 드리세요. 2. 내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 중심인지 점검해보세요. 예배 전 준비 시간(찬양, 기도, 말씀 묵상)을 5~10분이라도 갖고, 예배 중 내 생각보다 말씀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실천하세요. 3. 나의 현재 역할(부모, 직장인, 성도, 봉사자)에 걸맞은 모습으로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바꾸거나 결단하세요. '신을 벗는' 결단을 일상의 한 장면에서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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