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1일 주일오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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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이 설교는 십계명 제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를 중심으로, 도둑질의 본질과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삶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도둑질이란 단순히 물건을 훔치는 행위뿐 아니라 허락 없이 가져가거나, 빌리고 갚지 않거나, 사기로 취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타인의 것을 빼앗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인간이 죄를 범하게 된 근본 원인은 마음속 교만과 욕심이며, 야고보서가 말하듯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완성하시면서 행위뿐 아니라 '생각'만 해도 범죄가 된다고 하셨으니, 남의 것을 갖고 싶다는 마음 자체를 품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표준입니다. 또한 도둑질은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내가 부당하게 더 취하는 만큼 누군가는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빼앗기는 타인의 고통과 직결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땀 흘린 노력의 정당한 대가로 물질을 얻고, 그 결실에 기뻐하며 이웃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홍대 치킨 가게 사장님의 나눔과 한 청년 배달부의 헌신적인 선행 이야기는, 내 것을 나눔으로써 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본보기입니다.
핵심 포인트
- 1. 도둑질의 포괄적 의미 — 도둑질은 단순한 절도에 그치지 않고 사기, 갈취, 미지급, 중간 착복 등 부당한 방법으로 타인의 것을 취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며, 이는 세상 어느 나라 법과 하나님의 계명 모두에서 엄히 금하는 파렴치한 범죄입니다.
- 2. 죄의 뿌리는 욕심 — 인간의 범죄는 마음속 교만과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남과 비교하고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욕심이 죄를 낳고, 그 죄가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금지 열매에 눈을 돌린 것처럼, 내 것이 아닌 것에 관심을 두는 순간이 범죄의 시작입니다.
- 3. 생각 범죄 — 구약의 율법은 행위 범죄였지만,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시며 남의 것을 갖고 싶다는 '생각' 자체도 범죄임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부당한 이익을 탐하는 마음이 싹트기 전에 시선과 관심 자체를 돌려야 합니다.
- 4. 도둑질은 타인의 고통 — 내가 정당한 대가 이상을 취할 때,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야 할 누군가가 손해를 입습니다. 자신의 풍요를 위해 타인의 희생을 아랑곳하지 않는 이기적 삶은 죄악된 세상의 속성이며, 그리스도인은 이타적이고 배려하는 삶으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 5. 정직한 노동의 가치 — 땀 흘려 번 돈은 그 자체로 귀하고 의미 있지만, 부당하게 생긴 '꽁돈'은 쉽게 사라집니다. 그리스도인은 성실한 노동의 결실에 기뻐하고, 로또처럼 노력 없이 얻으려는 방식 자체를 지양해야 합니다.
- 6. 나눔의 삶이 그리스도인의 표준 — 홍대 치킨 사장님의 작은 나눔이 공동체 전체의 사랑으로 돌아온 것처럼, 재산의 절반을 털어 보육원에 치킨을 보낸 청년처럼, 그리스도인은 '인간답게 한 번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지향해야 합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나의 일상에서 '내 것이 아닌 것'에 눈이 가거나 부러움이 생길 때 즉시 시선을 거두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 보세요. 2. 직장이나 가정에서 정당한 대가 이상을 취하거나 얼렁뚱땅 넘기던 습관(영수증 조작, 야근수당 허위 기재, 약속한 품삯 지연 등)이 있다면 이번 주 안에 바로잡고, 마땅히 받아야 할 상대방에게 제때 지급하세요. 3. 나의 수입 중 작은 일부라도 구체적인 이웃(주변의 어려운 가정, 지역 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을 위해 나누는 한 가지 선행을 계획하고 실천해 보세요.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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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AcpM9H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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