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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확정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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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찬목사   작성일설교일 2021-10-17   조회Hit 23,803
    시편 57편 1~7절

    본문

    설교 요약

    이 설교는 시편 57편을 중심으로,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동굴 속에 숨어 생사의 기로에 섰던 극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내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고백한 믿음을 조명합니다. 세상에는 고난이 닥칠 때 낙심하고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난 속에서도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욱 굳건히 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윗의 '확정된 마음'은 한번도 흔들리지 않은 마음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중심에 두기로 결단한 마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붙들려는 '두 마음'을 경계하는데, 두 마음을 가진 신앙은 기초가 부실한 건물처럼 작은 충격에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가 문을 닫고, 예배가 중단되고, 사회 전체가 피폐해지는 현실 속에서도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길, 곧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걸어가야 합니다.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도 '뜻을 정하여'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단한 것처럼, 우리도 말씀에 마음을 묶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유산은 재물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임을 이 설교는 강조합니다.

    핵심 포인트

    1. 1. 확정된 마음의 의미 — 다윗은 히브리어 문장 중앙에 '엘로힘(하나님)'을 배치함으로써 자신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두기로 결단했음을 보여줍니다. 확정되었다는 말은 '세워지다, 견고하다'는 뜻의 분사형으로 현재까지 그 상태가 지속됨을 의미합니다.
    2. 2. 두 마음의 위험성 —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양쪽을 다 취하려는 두 마음은 신앙의 기초를 흔들리게 합니다. 기울어진 건물을 바로잡으려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드는 것처럼, 처음부터 하나님만을 기초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3. 말씀대로 살아내는 신앙 — 신앙은 지식이 아니라 삶입니다. 다니엘이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결단한 것처럼, 들은 말씀을 이번 주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4. 4. 코로나 시대 성도의 자세 — 지난 2년간 약 1만여 교회가 문을 닫고 16%의 교회가 예배조차 드리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성도는 세상과 함께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주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5. 5.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신앙 —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은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하나님께 자녀를 맡기는 신앙입니다. 흔들리는 나 자신이 아니라, 절대 흔들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자녀를 맡길 때 그 자녀는 바르게 자랍니다.
    6. 6.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함 — 다윗은 사자 떼와 방화범들에 둘러싸인 것 같은 극한의 위기 속에서도 '재앙이 지나기까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힘들수록 다른 무엇이 아니라 주님의 품을 피난처로 삼는 것이 성도의 길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하루를 시작할 때 '내 마음이 확정되었다'고 소리 내어 고백하며, 하루 동안 마주치는 결정들 앞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선택하는 연습을 합니다. 2. 말씀을 듣고 흘려보내지 않도록, 이번 주일 설교에서 받은 말씀 한 구절을 메모해 두고 주중에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실천 방법을 한 가지 정해 실행합니다. 3. 자녀나 가족을 위해 염려하는 시간 5분을 기도 시간으로 바꿔, '내가 책임지려는 마음' 대신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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