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 수요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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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보내셨으며, 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한 종교 생활이 아니라,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는 극단적이고 극적인 신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 특히 모태신앙이거나 신앙 연수가 긴 분들일수록 이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지 못한 채 습관적 신앙 생활에 머무는 위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매일의 말씀 묵상(QT)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습관이 아니라, 말씀이 내 삶에 부딪혀 내면의 싸움과 아픔을 일으켜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해 성화의 열매가 맺힙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어부로서의 상식과 경험이 예수님의 말씀과 충돌했음에도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렸고, 그 순종을 통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세상의 정보와 경험이 진리인 양 우리를 지배하는 시대에, 신앙인은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붙들고 순종하는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목사는 성도들이 머리만 큰 신앙인이 아니라, 가슴이 뜨겁고 삶으로 믿음이 드러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핵심 포인트
- 1.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서야 한다 — 세상의 부름(욕심, 자아,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바로 설 때에야 인생의 올바른 목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며 세상의 부름에 이끌리는 삶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삶과 거리가 멉니다.
- 2. 예수 믿음은 극단적 삶의 변화다 — 어부에서 제자로 바뀐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180도 바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극적인 변화를 인격적으로 체험하고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 3. 말씀 묵상(QT)은 내면의 싸움이어야 한다 — 습관적으로 읽고 끝나는 QT는 진정한 QT가 아닙니다. 말씀이 내 삶에 부딪혀 '왜 나는 이럴까', '오늘도 또 실패했다'는 영적 씨름이 일어날 때 비로소 성화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 4. 베드로의 순종 — 말씀을 의지하라 — 베드로는 밤새 고기를 못 잡은 경험과 어부의 상식이 있었음에도 '말씀을 의지하여' 깊은 데 그물을 던졌고,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내 경험과 상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 기적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 5. 목사의 권면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자세 — 윤리·도덕에 반하지 않는 신앙적 권면을 '목사의 잔소리'로 듣는 순간 변화는 멈춥니다. 말씀 선포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신앙 성장의 핵심 조건입니다.
- 6. 가슴 뜨거운 그리스도인 — 지식이 많은 머리 큰 신앙인보다,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삶으로 믿음이 드러나는 가슴 뜨거운 성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삶과 신앙이 분리되지 않도록 세속적 삶과 신앙의 삶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부터 QT를 습관이 아닌 '씨름'으로 새롭게 시작하세요. 말씀을 읽은 후 '이 말씀이 내 삶의 어느 부분에 도전을 주는가'를 한 가지 이상 적고, 그것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세요. 2. 자신의 신앙을 솔직하게 점검해 보세요. '나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경험이 있는가? 그 이후 내 삶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는가?' 아직 그 경험이 없다면, 이번 주 조용한 시간에 진심으로 회개와 헌신의 기도를 드리세요. 3. 목사님(혹은 말씀)이 권면한 한 가지를 이번 주 실제로 순종해 보세요. '들었는데 안 한다'가 아니라, 베드로처럼 내 상식과 편의를 내려놓고 말씀대로 한 가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이번 주의 목표입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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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7nPN0RG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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