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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8일 수요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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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설교일 2021-01-08   조회Hit 26,636

    본문

    설교 요약

    이 설교는 '긍정의 힘'류의 번영신학이 왜 복음의 본질과 거리가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으며 시작합니다. 목사님은 '내 시작은 미약하겠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씀이 세속적 성공의 근거로 오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성공과 축복을 왜곡시키는 신앙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사도 바울은 매 맞고 죽을 위기를 겪었으며,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지하에서 살고 사자의 밥이 되었습니다—이것이 성경이 보여주는 그리스도인의 실제 삶입니다. 따라서 신앙의 본질은 세상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주 안에서' 사는 것이며, 조건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나를 행복하게 만드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목사님은 로마서 16장의 암블리아에 대한 바울의 문안 인사—'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자'—를 통해 진정한 관계와 사랑의 기초가 예수 안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조건이나 순종에 근거하지 않고 하나님이 먼저 선택하신 무조건적 아가페 사랑임을 선포하며, 그 사랑을 받은 우리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함을 촉구합니다. 예배만 드리고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인사하고 밥 먹고 아파하고 기뻐하는 것이 바로 주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핵심 포인트

    1. 1. 번영신학의 함정 — 믿으면 사업 성공, 좋은 대학, 교회 성장이 따라온다는 논리는 성공을 획일화·세속화하며 복음을 왜곡합니다. 성경의 성공과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은 다릅니다.
    2. 2. 주 안에서(In Christ)가 신앙의 본질 — 세상 조건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이 초라하고 누추할지라도 주 안에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3. 3. 고난의 길도 신앙의 길 — 사도 바울은 세속적 성공의 스토리가 아닌 십자가의 길을 걸었고, 초대 성도들은 예수님 때문에 극심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고난이 불신앙의 증거가 아닙니다.
    4. 4. 아가페 사랑의 기초는 예수 — 서로 다른 배경과 생각을 가진 성도들이 하나 되어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 밖에서는 내 입맛에 맞는 사람하고만 어울리게 됩니다.
    5. 5. 하나님의 무조건적 선택과 사랑 —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을 약속했기 때문이 아니라 먼저 우리를 사랑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의 불순종에도 변함없는 이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확증되었습니다.
    6. 6. 공동체 사랑은 행동이다 — 사랑은 마음이지만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배 후 서로 인사하고, 밥 먹고, 아픔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하는 것이 교회 공동체의 본질입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나의 신앙 동기를 점검해 보세요. 혹시 '잘 되기 위해' 믿고 있지는 않은지, 내 행복의 근거가 조건인지 예수인지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고 기도 시간에 고백하세요. 2. 주일 예배 후 한 명의 성도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안부를 물어보세요. 혼자 밥 먹는 성도가 있다면 함께 식사를 제안하는 작은 아가페 사랑을 실천해 보세요. 3. 내 주변에서 세상적 기준으로 '성공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향한 내 시선을 돌아보세요. 그 시선이 편견은 아닌지 반성하고, 그를 위해 중보기도 하는 한 주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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