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5일 주일오전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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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약
이 설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며 성도의 삶의 본분임을 선포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처럼, 좋은 상황에서만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삶이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합니다. 감사할 때 우리의 삶에 품격이 높아지고 행복이 찾아오며, 반대로 원망과 불평은 삶을 지옥처럼 만든다는 것을 가롯 유다와 찬송시인 크로스비의 대조를 통해 생생히 보여줍니다. 본문인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누가복음 18장)를 통해 겉으로 훌륭해 보이는 바리새인의 기도가 사람과의 비교에서 비롯된 감사였다면, 세리의 기도는 오직 하나님의 자비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진정한 겸손이었음을 밝힙니다. 참된 신앙은 교회 안의 모습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 일상의 삶 속에서 드러나며, 말씀을 듣고 결단하여 세상으로 돌아가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도전합니다. 목사님 자신도 이 설교를 준비하며 내면의 원망과 감사 사이에서 영적 싸움을 경험했다고 고백하며, 성도들에게 어떤 환경 속에서도 감사를 선택하는 삶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핵심 포인트
- 1. 감사는 삶의 품격과 행복을 결정짓는 핵심 열쇠 — 탈무드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라 했고, 감사하는 삶은 천국을 경험하게 하지만 원망과 불평은 삶을 지옥으로 만듭니다. 시각장애인 찬송 작가 패니 크로스비는 장애를 딛고 600곡을 지었으며, 이는 감사가 인생의 격을 얼마나 높이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2.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 — 데살로니가전서 5:18은 때에 따라, 기분에 따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라고 명령합니다. 감사는 자연적으로 우러나오는 감정이 아니라, 믿음으로 선택하고 결단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 3. 바리새인의 기도: 삶의 열매는 있었으나 중심이 잘못된 감사 — 바리새인은 십일조, 금식, 거룩한 삶 등 실제로 말씀대로 살았으나, 하나님이 아닌 '세리와 같지 않음'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감사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얻는 우월감은 진정한 감사가 아니며, 그 기도의 중심에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이 있었습니다.
- 4. 세리의 기도: 오직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하는 진정한 겸손 — 세리는 구체적인 회개의 결단도, 화려한 고백도 없이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만 기도했으나, 예수님은 이 기도를 의롭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적 수고와 노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온전히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 5. 참된 신앙은 삶으로 드러난다 — 신앙은 '앎'이 아니라 '삶'이며, 교회 안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가정과 직장, 믿지 않는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검증됩니다. 예배와 말씀을 듣는 목적은 그 말씀을 가지고 세상으로 돌아가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 6. 직분과 사역도 감사로 받아야 할 하나님의 인정 — 디모데전서 1:12의 바울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실 때 부담으로 여기기 전에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 주시는구나'라는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직분을 감당할 때 그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 이번 주 실천
1. 매일 아침 혹은 저녁, 그날 원망하거나 불평한 마음을 돌아보고 같은 상황을 감사의 관점으로 바꾸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불편한 상황 한 가지를 골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을 훈련하세요. 2. 이번 한 주 동안 교회에서의 모습이 아닌 가정과 직장에서의 모습을 스스로 점검해보세요. 가족이나 동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말씀대로 살기 위해 한 가지 구체적인 결단을 실행해보세요. 3.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이나 역할을 부담이 아닌 하나님의 인정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함으로 섬기는 자세를 새롭게 다짐하세요. 나에게 주신 은사와 사명이 무엇인지 묵상하며 빌립보서 4:6 말씀처럼 감사함으로 기도로 아뢰는 시간을 가지세요.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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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V4wJ4mQv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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