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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 Vadis Do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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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성찬목사   작성일설교일 2023-06-25   조회Hit 15,419
    요한복음 2장 15~18절

    본문

    설교 요약

    이 설교는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성경적 관점에서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 선교사 짐 엘리엇의 이야기를 통해 '잃어버릴 수 없는 것(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것(목숨)을 버리는 것은 어리석음이 아니라 거룩한 낭비'임을 선포합니다.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는 남편을 죽인 아우카 부족에게 5년간 봉사하여 수백 개의 교회를 세우는 열매를 맺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음을 증거합니다. 부활 후 갈릴리 바다로 돌아간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세 번 물으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은, 동료(사람)·배와 그물(사업)·물고기(돈)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가에 대한 선택과 결단의 요청이었습니다. 참된 신앙은 목적과 수단으로 교회를 다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을 따르는 것임을 역설하며, 어떤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주님을 향한 사랑에서 나온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이유 있이 부르셨으며, 소명을 인식하고 거룩한 낭비에 우리의 시간·재능·물질을 드리는 삶을 살도록 초청하십니다.

    핵심 포인트

    1. 1. 거룩한 낭비의 신앙 — 짐 엘리엇과 동료 4명의 순교는 세상 눈에는 낭비였지만, 수십 년 후 수백 개의 교회와 순교자의 아들이 담임목사가 되는 열매로 이어진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2. 2.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 물으신 질문은 사람·사업·돈이라는 인생의 세 가지 필수 요소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가를 확인하시는 소명 재확인의 부르심이었습니다.
    3. 3. 소유가 아닌 존재의 신앙 — 어리석은 부자 비유처럼 이 땅의 성공·명예·물질은 죽는 순간 내 것이 되지 않으며, 영원한 천국 소망과 영혼의 소중함을 붙드는 것이 참된 신앙의 핵심입니다.
    4. 4. 주님 사랑이 유혹을 이기는 힘 — 사탄은 물질·성공·사람을 통해 천국 소망을 빼앗으려 하지만, 주님을 향한 뿌리 깊은 사랑이 있을 때 어떤 형편과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5. 5. 소명 인식 — 하나님은 우리를 그냥 부르신 것이 아니라 맡길 일이 있어 부르셨으며, 각자의 소명을 묵상하고 시간·재능·물질을 거룩한 목적을 위해 드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6. 6.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 6·25의 희생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도록, 그리고 우리나라가 다른 민족에게 선의와 도움을 베푸는 나라가 되도록 성경적 관점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 이번 주 실천

    1. 이번 주 하루를 정해 '하나님이 나를 왜 부르셨는가'를 묵상하는 시간을 갖고, 나의 시간·재능·물질 중 주님을 위해 거룩하게 쓸 수 있는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결단하고 실천해 보세요. 2. 매일 아침 기도 시간에 '주님, 오늘 하루 사람·사업·돈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며, 베드로에게 하신 주님의 질문을 나 자신에게 적용하는 묵상 기도를 드리세요. 3.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를 가정예배나 개인 기도에 포함시켜, 전쟁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에 평화와 선의를 끼치는 나라가 되도록 한 주간 기도로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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